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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15세 연하 사업가' 전청조 씨와 재혼을 공식화 한 가운데, 전청조 씨가 '여자'이며, '사기 혐의'로 복역한 전과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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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각각의 SNS를 통해서도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청조 씨는 "남현희 감독님과 함께 보도됐던 사람이다"라며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나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궁금한 부분은 직접 메시지를 달라고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인터뷰 말미"전청조 씨의 '재벌 3세' 관련 정보나 배경의 공개를 꺼리는 것에 대해 "사업적인 이유도 있고, 관계된 사람들이 많아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 결혼 전인 12월 말에는 알릴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전청조 씨의 정체'에 대해 뭐라고 밝힐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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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전청조 씨는 미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다수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승마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을 입고 은퇴,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서 경영을 도운 바 있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남현희와 그의 딸 하이 양은 전청조 씨가 거주하고 있는 잠실에 위치한 초고가 L타워에 합류에 동거 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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