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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이 형사 입건됐다.
또한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올해 이선균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진 A씨를 구속하고,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20대 여성 종업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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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찰은 조만간 이선균을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것은 물론 소변 및 모발 검사를 진행하는 등 정식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인천지검은 이선균이 변호인을 통해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천만원에 달하는 돈을 뜯겼다"며 고소한 사건을 인천경찰청에 이송했다.
지난 20일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의 내사 소식이 알려진 뒤, 마약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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