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초등학생인 딸이 올린 노출사진 수위가 어떻길래 장영란은 "어머나", 신애라는 "이거 진짜"를 외쳤다.
사연자는 딸이 조회수에 혈안이 되어 노출사진까지 찍는다며 어떻게 SNS 중독을 끊을지 고민했다. "이게 내 딸인가 싶고.. 너무 속상해서 펑펑 울었습니다. 조회 수에 혈안이 돼서 노출 사진까지 찍는 저희 아이, 어떻게 SNS를 끊게 할 수 있을까요?"라고 이야기했다.
이 사연을 접한 장영란은 "어머나. 노출 사진까지"라고, 신애라는 "이거 진짜, 부모로서 걱정 많이 된다"고 했다.
|
이에 오은영은 "SNS는 소통의 창구로 순기능도 있지만 분명한 기준을 갖고 있지 않으면 나의 현실과 타인의 일상을 비교해 과하면 걱정스럽다"며 "사연자는 좋아요란 관심에 대한 과도한 집착까지 있는 것 , 하지만 '좋아요'를 누르는 건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이다, 타인에 평가에 비중을 두면 나 자신이 초라해진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좋아요'가 줄면 나의 가치가 낮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 현명한 기준으로 자신의 가치를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