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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에 빠니보틀과 덱스가 합류하며, '인도 삼형제'가 '마다가스카르 삼형제'로 세 번째 여정을 함께한다. 먼저 여정을 시작한 기안84를 만나기 위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빠니보틀과 덱스가 기안84와 만난 반가운 만남이 포착돼 '태계일주3'에 대한 기대가 치솟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막내 덱스는 기안84를 만나자마자 달려가 품에 안기며 반가움을 전했고 그도 잠시 기안84의 지친 몰골(?)에 놀라 눈을 떼지 못했다고. 의자에 기대어 힘든 기색이 역력한 기안84의 모습과 그를 걱정하며 바라보는 빠니보틀, 덱스의 모습이 벌써부터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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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에 새롭게 합류한 덱스는 강인한 카리스마와 야생성, 그리고 형님들과 현지인들의 마음을 녹이는 귀여움과 스윗함으로 반전 매력을 무한 발산했다. 다른 콘텐츠에서는 볼 수 없었던 덱스의 새로운 모습에 빠진 시청자들은 그를 'MBC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로 언급했고, 명실상부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태계일주2''가 방영되는 동안에도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함께한 '태계일주3'를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다시 뭉친 '삼형제'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또 어떤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킬지 관심이 뜨겁다.
한편, MBC '태계일주3'는 제작 및 촬영을 마치고 더욱 날 것의 여행을 담아 2023년 내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