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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권오중이 6살 연상 아내 엄윤경 덕분에 자신이 잘 살고 있는 거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왜 이렇게 바쁘냐. 제 남편과 도대체 뭐를 하고 있는 거냐"는 신애라의 물음에 권오중은 "저희가 유튜브로 숏폼 드라마를 하고 있다. '권오중의 R을 찾아서'라는 액션 드라마다. 제가 소속사가 없다 보니까 형님이 저를 입양하듯이 소속사로 데려가주셨다. 와이프랑 저는 '저를 입양해주셨다'고 한다. 제작비가 많이 들면 안 되니까 형님 사비로 형님이 글을 쓰시고 제가 연출을 하고 제가 아는 카메라감독님 두 분과 이걸 찍고 있다"라고 근황을 이야기했다.
해당 드라마를 봤다는 신애라는 "굉장히 독특하다. 그래서 재밌다"라고 했고 권오중도 "형님 세계관이 굉장히 독특하다"라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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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이 복덩이다. 결혼 잘하셨다. 연상이지 않나"는 말에 권오중은 "천사다"라며 "지금도 연상 같은 느낌이 아직도 안 든다. 외모로도 연상 느낌이 없다.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권오중은 엄윤경과 지난 1996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