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오중 “4년 쉬었는데..6살 연상 ♥엄윤경=천사, 재산 관리 잘 했더라” [종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3-10-19 11:03 | 최종수정 2023-10-19 11:03


권오중 “4년 쉬었는데..6살 연상 ♥엄윤경=천사, 재산 관리 잘 했더라…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권오중이 6살 연상 아내 엄윤경 덕분에 자신이 잘 살고 있는 거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오중씨 제 남편이랑 요즘 뭐하시는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애라는 권오중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왜 이렇게 바쁘냐. 제 남편과 도대체 뭐를 하고 있는 거냐"는 신애라의 물음에 권오중은 "저희가 유튜브로 숏폼 드라마를 하고 있다. '권오중의 R을 찾아서'라는 액션 드라마다. 제가 소속사가 없다 보니까 형님이 저를 입양하듯이 소속사로 데려가주셨다. 와이프랑 저는 '저를 입양해주셨다'고 한다. 제작비가 많이 들면 안 되니까 형님 사비로 형님이 글을 쓰시고 제가 연출을 하고 제가 아는 카메라감독님 두 분과 이걸 찍고 있다"라고 근황을 이야기했다.

해당 드라마를 봤다는 신애라는 "굉장히 독특하다. 그래서 재밌다"라고 했고 권오중도 "형님 세계관이 굉장히 독특하다"라고 동의했다.

신애라는 번화가 압구정동에 커다란 말을 데려와 촬영한 것을 언급하며 "촬영이 쉽지 않았겠다"라고 물었다. 권오중은 "형님이 대단하시다. 일반 사람들은 그런 발상이 없지 않냐"라며 남들과 다른 차인표의 아이디어에 놀라움을 드러냈고 신애라는 "아우 그러니까 제가 얼마나 살기 어렵겠어요"라고 나름의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권오중 “4년 쉬었는데..6살 연상 ♥엄윤경=천사, 재산 관리 잘 했더라…
권오중은 2019년 예능 '궁민남편' 이후로 지금까지 쉬었다고. 그는 "4년 정도 쉬었다. 감사한 게 와이프가 그동안 제가 벌 때는 저는 쓸데없이 많이 썼지만 집사람은 그런 걸 되게 관리를 잘했다"라고 근황을 이야기했다.

"사모님이 복덩이다. 결혼 잘하셨다. 연상이지 않나"는 말에 권오중은 "천사다"라며 "지금도 연상 같은 느낌이 아직도 안 든다. 외모로도 연상 느낌이 없다.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권오중은 엄윤경과 지난 1996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