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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웹툰 작가 김풍이 알고 보니 웹툰계 콜럼버스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긴다. 또한 그는 "연재가 끝난 지 3년이 지나면 전(前) 웹툰 작가"라고 한다며 절필 선언을 했다는 소문을 해명하겠다고 나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기자 출신인 김풍이 장항준 감독 스토커로 20년 우정을 쌓게 된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당시 라디오에 출연한 장항준 감독에게 호기심이 생겨 인터뷰를 하게 됐다는 그는 명함을 건네도 장항준 감독의 연락이 없자, 연락처를 알아냈다면서 "전화했더니 소스라치게 놀라더라"라고 당시 장항준 감독의 반응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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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풍은 "꽤 오랫동안 앓았다"라면서 불치병을 앓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불치병의 병명이 궁금한 가운데, 김풍의 과거 사진 공개에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져 흥미를 더한다. '원조 홍대 힙스터'였다는 김풍은 자신이 먼저 착용했던 패션 아이템임에도 "내가 비를 따라 했다고 하더라"라고 억울해했다고 해 무슨 일인지 본방송을 궁금케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