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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유비, 이다인 자매가 동시간대 드라마 맞대결을 펼쳤다. '연인' 파트2로 화려하게 귀환한 동생 이다인이 상승세를 달리는 '7인의 탈출'의 이유비를 꺾고 웃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9.1%까지 치솟은 '파트2'의 시작은, 파트1 첫 방송 대비 2.3% 포인트 상승한 출발로 여전히 금토드라마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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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금라희(황정음 분)는 무너진 한모네(이유비 분)를 혹독하게 몰아붙였다. 그는 한모네에게 "다시 밑바닥 인생으로 돌아가고 싶어?"라며 나약하게 굴 거라면 당장 내일이라도 은퇴 선언을 하라고 일렀다. 진탕 같았던 현실을 다시 겪을 수 없었던 한모네는 "살아남은 사람이 이기는 거다. 저주 따위 상관없다. 절대 그만둘 수 없다"라고 다시 독기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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