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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먹을텐데' 엄정화가 올해 콘서트를 앞두고 고민을 토로했다.
영화 이야기를 하던 중 성시경은 "가수는 안 하냐. '댄스가수 유랑단' 좋았냐"고 물었고 엄정화는 "나 12월에 콘서트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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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은 "결절이 제대로 와서"라고 언급했고 엄정화는 "결절이 아니라 갑상선 수술 후 신경이 죽은 것"이라 밝혔다.
성시경은 "갈라지는 목소리도 예뻐"라고 위로했고 엄정화는 "나 그 생각을 해봤다. 왜 사람이 목소리가 갈라지면 안 되나. 근데 무섭더라. 내가 갈라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음을 이탈하고 꺾어지고 이런 게 그게 너무 무섭더라"라고 걱정했다. 이에 성시경은 "진짜 도전이네 12월은. 꼭 잘 됐으면 좋겠다"며 "그리고 만약이라도 목이 쉬어도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라 엄정화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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