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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유미가 한국행 비행기를 사고에서 구해냈다.
7일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강남순(이유미)이 잃어버린 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향했다.
또 황금주(김정은) 역시 "우리 남순이는 힘이 세다. 다른 애들보다 힘이 센 아이를 찾으면 된다"라며 강남순을 찾기에 나섰다.
황금주는 전당포를 하고 있었지만 그 전에는 해장국집을 운영했었다. 그때 은행원을 하던 강봉고와 눈이 맞아 결혼을 하게 됐던 것.
강봉고는 몽골로 딸을 데리고 갔지만 잃어버리게 됐고, 황금주와 이혼을 하게 됐다.
강남순을 몽골에서 아빠를 잃어 버렸을 당시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고 있었다. 강남순은 계속 "아빠 아빠"를 찾고 있었다. 몽골인 부부는 그렇게 강남순을 키우게 됐음을 알렸다.
자신의 출생을 궁금해 하던 중 어렸을 때 입고 왔던 옷에 붙어있는 상표를 보고 자신이 한국에서 왔음을 알게 됐다.
결국 강남순은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고, 성인이 된 후 한국으로 향했다. 한국으로 떠나는 날 강남순은 키우던 말이 죽자 목에 걸린 방울을 힘껏 던졌고, 그 방울은 하늘을 날아 한국까지 날아가 강희식(옹성우)의 머리에 명중했다.
황금주는 힘이 센 여자 찾기에 나섰고, 1등을 한 리화자가 강남순임을 확신했다. 하지만 강봉고는 "걔는 남순이가 아니다. 남순이는 발에 상처가 있다"라고 화를 냈다.
집으로 돌아온 황금주는 리화자에 발에도 상처가 있음을 확인 한 후 "얜 강남순이다"라며 딸임을 확신했다.
또 이날 강희식(옹성우)은 몽골에서 마약운반책이 탑승한다는 정보를 받고 오영탁(영탁)과 함께 공항으로 향했고, 이 비행기에는 강남순이 타고 있었다.
이 비행기는 기체 결함으로 인해 엄청나게 흔들리고 있었다. 공항에 착륙했지만 비행기는 계속 미끄러지고 있었고, 이때 강남순이 비행기 밖으로 몸을 던져 괴력의 힘으로 비행기를 멈춰 세웠다.
이때 황금주와 길중간(김해숙)은 몸에 이상한 기운을 느끼며 "남순이가 가까운 곳에 있다"라며 힘을 느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