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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강하늘이 미담폭격기 다운 모습을 보였다.
나영석 PD는 강하늘에게 "맞으면 맞다고 해라"라며 미담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했다.
나PD는 "촬영 현장에서 막내 스태프까지 이름을 외운다"라고 물었고, 강하늘은 "정정하고 싶다. 이건 제가 하는 것들을 봐주신 다른 연기자 분들이 얘기해주신 거다. 제가 단순히 많은 분들이 계신데 부탁을 해야 할 상황이 있다. 그래서 가까운 친구들부터 이름을 외운다. 촬영 현장의 60명, 100명의 이름을 외운다고 기사가 나왔는데 그렇게까지는 못한다. 현장에서 가까이 있는 분들의 이름을 외운 거다"라고 해명했다.
나PD는 "'꽃청춘' 당시 강하늘 씨가 막내 스태프들을 데리고 면세구역에서 선물 하는 걸 봤다"라며 미담을 폭로했다.
이어 나PD는 "여름에 집에 에어컨이 없어 카페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에어컨을 선물했다고"라고 물었고, 강하늘은 "맞습니다. 근데 진짜 비싸고 새거를 선물 한 거 아니다. 조그만한 걸로 선물해 드렸다. 현장 스태프를 우연하게 카페에서 만났다. 근데 '날이 더워서 에어컨이 없다'라고 말을 나눴고 그래서 선물을 했다"라고 미담을 인정했다.
또 "곧 결혼한다는 기자의 말을 듣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녹음기에 축하 멘트를 남겼다"라는 말에 강하늘은 "이런 건 어디서 찾으셨냐. 맞다"라고 인정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