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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장항준 감독이 배우 안재홍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은지는 "리바운드 이후 다른 작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다음 작품 계획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장항준은 "다음주 군산에서 영화감독 6명과 옴니버스 장편을 찍는다. 그중에 제가 한 챕터를 찍는다. 전체를 묶어서 극장 개봉을 한다. 한 감독 당 25분 정도 촬영을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안재홍 씨가 되게 예의 바르다. '리바운드' 찍을 때 제가 이러이러해서 '마스크걸' 때문에 잠깐 갔다 와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하더라. 근데 나중에 드라마를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 현장을 떠나 그렇게 음탕한 짓을 하고 올 지 나는 상상도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리바운드에서는 청춘, 열정의 아이콘이었는데"라며 웃음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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