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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가 '혼돈의 끝'을 달리는 데이트 선택을 예고했다.
현숙을 마음에 둔 영호가 머리를 싸매며 고민에 빠진 데 이어 영식 또한 깊은 한숨을 몰아쉬는 것. 여기에 "난 이제 직진"이라고 선언했던 영철도 데이트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솔로녀들 사이에서 정숙을 그대로 지나쳐 모두의 충격을 유발한다. 정숙은 자기 앞을 지나가는 영철을 보더니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MC 송해나 역시 예상치 못한 반전 상황에 깜짝 놀라 "엥?"이라고 외친다.
심지어 "전 여기서 영숙님 하고만 대화하겠다"고 당당하게 밝힌 상철마저도 영숙 앞을 쌩하니 지나가 버린다. 뒤이어 누군가의 선택을 확인한 듯한 영숙은 너무 놀라서 '입틀막' 하더니 "대박!"이라고 조용히 읊조린다. 영숙마저 경악케 한 '반전 선택'을 한 솔로남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8월 5주차 '비드라마 TV 검색반응 TOP10'에서 1위에 올랐으며,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도 1위('나는 SOLO' 16기 영숙), 2위('나는 SOLO' 16기), 3위('나는 SOLO' 갤러리), 4위('나는 SOLO' 16기 영숙 이혼사유), 5위('나는 SOLO' 공식영상), 6위('나는 SOLO' 16기 영숙 인스타), 8위('나는 SOLO' 16기 인스타)까지 10위권 중 무려 7개 순위를 점령, '차트 줄세우기' 위력을 보여줬다.
역대급 시청률 상승세와, 화제성으로 '예능 황제'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는 '솔로나라 16번지' 대혼돈의 러브라인은 13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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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