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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솔사계' 1가 정식이 알레르기약까지 먹으며 9기 현숙과 '상犬(견)례'를 했다.
정식은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지만 9기 현숙에게 강아지들을 만나고 싶다고 먼저 얘기했다. 이에 현숙은 강아지 3마리를 데리고 정식과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정식은 현숙과의 데이트 전 알레르기 약까지 먹는 철저함을 보였다.
강아지 네 마리를 케어하는 데만 한 달에 280만 원이 든다는 현숙. 이를 들은 정식은 "너 부자구나? 커버가 되는 게 대단하다"라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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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터에게 강아지들을 맡기고 데이트를 이어간 두 사람. 가는 길에 현숙은 강아지들을 키우게 된 가정사를 밝혔다. 이를 들은 정식은 "강아지밖에 모르는 분인 줄 알았는데 책임감이 강하시더라"라고 반전 매력을 느꼈다.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팔짱까지 끼며 행복해했다.
정식은 "케미가 은근히 잘 맞고 매력 있으신 거 같다"고 현숙에 호감을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강아지도 감당 가능하냐"고 물었지만 정식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강아지 생각하면 아예 안 된다. 그래서 둘만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