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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본격 '항저우 아시안게임 모드'로 돌입한 TV CHOSUN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 멤버이자 '그라운드의 풍운아' 이천수가 녹화장에서 욕설(?)을 날려 파문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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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각자가 쓴 답 공개를 앞두고, 전현무는 "천수 답 보고 너무 놀라지 마세요"라며 제작진 보호에 나섰다. 당당히 답을 내놓은 이천수는 "듣는 거에 따라 맞지!"라며 의기양양했지만, 제작진은 식빵(?)이 난무하는 이천수의 '녹화 중 욕설'에 대처 방안을 고심해야 했다. 반면, 허재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지나치게 '착한' 답을 써내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