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보호자' 김준한이 배우이자 감독 정우성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
특히 작품 안에서 정우성과 대립 신을 촬영했던 그는 "촬영을 하면서 '내가 이래도 되나?' 싶었다. 액션을 찍을 때 합이 중요하고, 다치지 않는 게 중요하지 않나. 우리나라 국보와 같은 얼굴에 절대 손상을 입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웃음). 평소에는 10㎝ 거리를 두고 연기를 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12㎝정도 떨어져서 촬영을 했다. 리허설을 할 때도 조심스러웠다. 저는 액션 경험이 많이 없는데, 선배는 베테랑이시지 않나. 제가 부족한 부분을 선배가 리액션을 다 잡아주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