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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정이랑이 '현실판 테리우스'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정이랑은 "20대 초반에 만났다"라며 남편과 24년째 함께 해오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이랑은 "아직도 밖에 나가면 조마조마하고 신경이 쓰인다. 때로는 불안할 때도 있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장면에서 정이랑은 "어디냐"며 귀가하지 않은 남편에게 전화를 거는가 하면 남편을 찾기 위해 한밤중 집을 나가기도 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까지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정이랑은 결국 전화를 걸어 "왜 자는데 내 옆에 네가 없니? 문자라도 남겨두든가. 왜 내 옆에 네가 없냐고"라고 소리쳐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던 것일지, 정이랑, 김형근 부부의 이야기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