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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7,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cpbc FM라디오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연출:조한구/구성:김영순)'의 방송 500회를 맞아 특집방송으로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한다.
그리하여 500회 특집 '작은음악회-감사'는 12일 FM라디오 외에도 오는 15일 오후 2시 cpbc TV를 통해서도 방영될 예정이며 16일 오후 7시 30분, 17일 오후 5시, 21일 밤 11시에도 총 세 번의 재방송이 편성돼있어 안방극장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2021년 4월 24일 봄 개편을 통해 첫 선을 보였던 이 프로그램은 임형주가 데뷔 23년만에 처음으로 라디오 고정 DJ로 데뷔하게 된 클래식, 팝, 가요를 아우르는 종합 음악 프로그램이며 그의 명성에 걸맞게 첫 방송부터 지역방송이 아닌 전국방송으로 파격 편성돼 전파를 탔다.
한편, 임형주가 친선대사로 오랜기간 몸담아 온 대한적십자사 측에 코로나19 극복 대국민 희망 캠페인송으로 헌정한 자신의 대표곡 중 한곡인 '너에게 주는 노래'와 동명의 제목이기도 한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임형주는 자신의 한없이 부드럽고 달콤한 감성 보이스로 인해 '꿀디', '주디'라는 애칭을 하사받음은 물론 해당 방송 애청자들의 별칭이기도 한 '너주노지기'들로부터 탄탄한 성원과 묵직한 사랑에 힘입어 방송 수개월만에 라디오 청취율이 잡힘은 물론 광고가 최고치일 땐 1, 2부 통틀어 무려 최대 20여개 가깝게 몰리는 등 단기간 내 cpbc FM의 '간판 프로'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