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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가 콩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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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순간 류필립의 주머니에서 여권이 떨어졌고, 이를 본 미나는 "훈련가는데 무슨 여권이 필요하냐. 해외 파병이라도 가는거냐"고 물었다. 류필립은 순간 기지를 발휘해 "신분증을 잃어버려서 지금 여권밖에 없다"고 거짓말쳤다.
jyn2011@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23-06-14 01:08 | 최종수정 2023-06-1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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