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전역 후에도 '얼굴천재' 비결 "PX에서 제로콜라·닭가슴살 먹어" ('에스콰이어')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서강준이 군대에서도 자기관리에 철저했음을 언급했다.

최근 에스콰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서강준의 전역 후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5월 전역한 서강준은 여전한 미모로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오늘의 TMI'를 궁금해하는 제작진에게 서강준은 "전역한지 얼마 안 돼서 이 촬영이 끝나고 증명사진을 만들러 간다. 여권도 만들어야 하고 운전면허증 갱신도 해야 해서 오늘 찍으러 갈 예정"이라 밝혔다.

사회에 나오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해서는 "작품이 너무 찍고 싶었다. 다른 친구들은 여행가고 싶다 이런 얘기하는데 저는 작품이 가장 찍고 싶었고 좋은 작품 만나서 여러분들께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 밝혔다.

서강준은 또 전역 후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에 대해 '순댓국이 제일 먹고 싶었다. 군대에서도 순댓국이 나오는데 맛은 있는데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나가서 순댓국 먹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전역 전부터 100여 편이 넘는 작품 러브콜을 받았다는 서강준은 "너무 민망하다. 많은 제안을 해주시긴 했다. 너무 감사하게 다 봤고 그중에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어서 너무 좋은 작품이 있어서 여러분께 좋은 소식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강준은 PX에 파는 물품 일부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히기로 했다. 마스크팩 제품의 일부 사진을 본 서강준은 "얼굴에 바르는 거 같은데 제가 PX에서 뭘 산 적이 없다. 이런 걸. 항상 저는 원래 쓰던 것들을 써가지고"라고 고민에 빠졌다. 답을 알고 난 후에는 "이게 PX에 있냐. 있었을 수도 있는데 저는 이 쪽을 아예 안 갔다. 제로콜라랑 닭가슴살 큐브, 냉동 있는 데만 갔다"고 군대에서도 철저하게 관리를 했음을 언급했다.

'국민 연하남', '만찢남', '얼굴 멘사' 등의 애칭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애칭에 대해서는 "국민 연하남으로 하겠다. 제가 요즘 성숙해져서 국민 연하남으로 불릴 만큼 젊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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