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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강수지가 여름을 맞아 선풍기 청소에 돌입했다.
7일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여름맞이 선풍기 청소!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3~4년 전부터 선풍기를 닦아야겠다 생각했는데 시작하기가 어렵더라. 비닐에 넣어서 보관도 했었는데, 닦고 나서 비닐에 보관해야 하는데 그냥 보관하니까. 나무젓가락에 천을 돌돌 말아서 고무줄로 묶어서 닦았는 데 한계가 있더라"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선풍기 청소를 시작한 강수지는 뽀얗게 쌓인 먼지에 깜짝 놀라며 "이걸로 바람을 나오게 했다니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청소를 시작했다.
깨끗해지는 선풍기를 본 강수지는 "너무 깨끗해진다. 1년에 한 번 할걸 왜 안 했을까. 너무 기분 좋다. 바람이 더 시원하게 나오겠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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