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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테니스로 땀을 빼고, 건강식을 연구하며 건강한 팜유 되기 대작전을 펼쳤다. 과연 몸무게 82kg를 탈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테니스 선수 조코비치가 롤모델이라는 전현무는 '무코비치(전현무+조코비치)로 변신, 형광 노란색 니삭스와 헤어 밴드 그리고 MZ세대 스타일 운동복을 입고 코트에 나섰다. 그는 스스로 "체고 선배 같지 않아?"라더니 한술 더 떠 "대만, 중국 청춘 영화 주인공, 배우 왕대륙 같은 느낌이 있잖아"라고 미친 자신감을 자랑해 무지개 회원들의 원성을 샀다.
이어 전현무는 테니스 코치와 팀을 이뤄 노을 강균성, 방송인 럭키와 2대 2 테니스 대결을 펼쳤다. 그는 택견 스타일 서브, 체중 실은 스트로크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상태팀은 강균성이 안정적인 실력을 자랑했지만, 럭키가 구멍이었다. 결과는 전현무 팀 승. 2라운드로 전현무는 럭키와 털 브라더스를 결성해 강균성, 코치 팀과 대결했다. 털 브라더스는 열세할 거란 예상과 달리 '무코비치' 전현무의 원맨쇼급 활약으로 승리했다. 전현무는 승리를 기념해 함께 땀을 뺀 테니스 메이트들에게 커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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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은 휴일을 맞아 어머니와 장보기에 나섰다. 이유진의 어머니가 등장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하이틴 스타같다", "배우 하셔도 되겠다"며 놀랐다. 이에 이유진은 "어머니가 연기 전공이고, 아버지와 연극영화과 캠퍼스 커플이었다"고 말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유진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싱싱한 야채를 고르는 법, 고기를 소분해 보관하고 소분된 재료를 사는 것 등 장보기 꿀 팁을 전수했다. 모자는 조카의 어린이집 하원 도우미로도 변신했다. 이유진은 조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삼촌 미소'를 보였다. 또 아버지 배우 이효정까지 함께 조카를 돌보며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은 단란한 가족 풍경을 완성했다.
이효정은 배고프다는 아들의 말에 수제 경양식 돈가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샐러드와 수프까지 100% 수제였다. 실제 파는 것 같은 '효돈 셰프' 돈가스 비주얼에 전현무는 호시탐탐 레시피를 바랐다. 키는 "저렇게 요리하는 게 쉽지 않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유진은 부모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개시했다. 하이라이트는 노란 우산이었다. 어머니는 노란 우산을 펼치면 보이는 주렁주렁 매달린 돈 비와 편지에 감동했고, 이효정도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이유진은 행복해하는 부모님을 보며 효도를 결심해 시선을 모았다.
방송 말미에는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의 반전 일상과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수동 캠핑차 '다마르기니'와 오프 타임을 즐기고 출근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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