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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탑(T.O.P)만 빠졌네.'
이 행사는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의 협업 스니커즈 '권도'(Kwondo)의 새 모델 발매를 기념하는 파티. 그간 지드래곤이 디자인하거나 콜라보한 한정판 제품들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엄청난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
이날 행사엔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지민을 비롯해 가수 태양, 코드쿤스트, 황소윤,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 방송인 조세호 등 내로하는 셀럽들이 함께했는데, 이중 빅뱅의 멤버인 태양, 대성과 지드래곤이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오랜만에 '완전체-1'이 함께 한 모습에 팬들은 열광하며 "너무 보기 좋다" "다시 무대에 같이 서는 모습 보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가운데 탑만 빠져 아쉬움을 자아내는데, 팬들은 "같이 음악작업을 하는 모습 다시 보고 싶어라"라며 완전체 컴백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빅뱅 앨범을 발표한 이후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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