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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영광(36)이 '사랑이라 말해요'를 만들어낸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영광은 "도전인 것도 맞고, 저도 처음에 '사랑이라 말해요' 대본을 봤을 때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개인적인 느낌인데 동진에 대한 자신감이 있던 것 같다. 인물에 최대한 가까워질 수 있겠다. 이 사람이 쉽게 말을 먼저 꺼내지 않고, 좀 참으성이 있다는 부분에서 되게 생각이 깊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살 줄 아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서 이런 부분이 매력이 될 수 있고 흔치 않은 사람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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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 김영광은 우주(이성경)의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김영광)을 연기하며 어두운 내면이 밝아지는 모습을 그리며 멜로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12일 최종회가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