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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54)이 최근 피부암 조직검사를 받은 사실을 알렸다.
이어 휴 잭맨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피부암 세계에서 기저세포암은 가장 위험하지 않다"면서도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한다. 아무리 태닝을 하고 싶어도 그럴 가치가 없다. 나를 믿어라"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3년 휴 잭맨은 25년 전에 피부암의 일종인 기저세포암을 진단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18개월간 총 네 번의 수술을 거쳐 암종을 제거했다. 이후 2017년에 재발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여름에 태양을 조심해야 한다. 나처럼 철없이 굴지 말고 외출 시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