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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이 도자기 공방 선생님 나이를 듣고 화들짝 놀랐다.
먼저 색상을 선택, 색 비율을 나누고 흙 섞기. 아이린은 팬들 선물로 화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가 꽃을 좋아하기도 하고 생일 파티 때 제가 노래를 부른건데 그 노래와 관련된 거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쉽지 않은 흙 섞기. 이에 아이린은 "굉장히 오래걸리겠다"며 "다 야근이다. 이미 야근이다"며 움직임이 점점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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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선생님은 "저 초등학생 때 'Ice Cream Cake'가 나왔는데 되게 좋아했다"고 하자, 아이린은 "초등학생이요?"라며 놀랐다. 이어 아이린은 2003년 생이라는 선생님의 말에 "집에 늦게 들어가도 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감 잡았다"는 말과 함께 13개 화병 만들기에 성공한 아이린은 "아주 만족스럽다.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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