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간절한 꿈을 향한 청춘의 값진 피땀눈물. 배우 이신영(25)에게 '리바운드'는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은 청춘의 선물이다.
|
|
그는 "촬영을 하면서 단 한 번도 힘든 척 연기한 적 없다. 정말 힘들었다. 영화 속 트레이닝을 하는 장면도 정말 리얼한 고통이었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고등학교 선수들이 근육질 몸이 아니다. 유산소 운동이라 체지방이 없어야 한다. 전작에서는 유도 선수 캐릭터를 연기해서 체중을 증량했다가 이번 작품에서 체중을 감량해야 했다. '리바운드'를 통해 5~6kg 정도 감량을 한 것 같다. 처음 체중이 74kg이었는데 '리바운드' 촬영하면서 65kg까지 나갔던 것 같다. 최종적으로 거의 8kg 정도 감량한 것 같다"며 "실제로 아침, 오후 농구 일지를 만들어 장항준 감독에게 보내기도 했다. 포기하고 싶지 않은 작품이기에 정말 죽어라 연습했다"고 답했다.
|
'리바운드'는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바른손이앤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