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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호텔같은 작업실 공개 "집보다 편해"…그림 실력도 수준급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3-31 12:43 | 최종수정 2023-03-31 12:46


수지, 호텔같은 작업실 공개 "집보다 편해"…그림 실력도 수준급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작업실을 공개했다.

31일 수지의 채널에는 '나랑 그림 그릴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수지는 "여기는 내 작업실. 오늘은 그림을 그릴 거야. 예전에 그려놓고 집에 뒀던 그림이 있는데 때가 타서 수정을 하려고 들고 왔어"라며 깔끔하고 넓은 구조의 작업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나 카메라 생겼어. 회사에서 사줬어"라며 소소한 TMI도 공개했다.

수지는 "작업실이 가끔은 집보다 편하기도 해. 촬영할 때는 시간을 내서 와야 하니까 촉박했는데 오늘은 그러지 않아도 돼서 좋아. 그림은 취미로 그리는 거라 잘하지 않아도 되고 정해진 것도 없어서 자유로움을 느껴"라고 이야기했다. 또 수준급 그림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수지는 "여기서 사부작 거리는 게 내 취미야. 뭐든 빨리 질려버리는 타입이라 새 취미가 생겨도 흥미가 금방 떨어졌는데 그림은 접근성이 쉽고 하고 나면 뿌듯함이 남아 꾸준히 하게 되는 것 같아"라며 다시금 그림 그리기에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수지는 "일로는 만족감을 느끼기 어려운데 일 아닌 것에는 한없이 관대해져 그런 게(취미) 필요한 것 같아"라고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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