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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마마무 해체 막았다?..."씨스타 재결합? 원하지만 스케줄 조율 어려워" ('소유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3-31 09:36 | 최종수정 2023-03-31 09:40


소유, 마마무 해체 막았다?..."씨스타 재결합? 원하지만 스케줄 조율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소유가 씨스타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는 '2.5세대 슨배님 기강 제대로 잡는 MZ세대 후배님들 등장[혼저옵소유 EP.1 마마무+솔라&문별]'이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문별은 "마마무와 씨스타가 샵이 같았다. 선배님들이 너무 무서운 언니들이었다. 언니들이 무섭게 한 건 아니었는데 포스가"고 떠올렸고, 소유는 "그때 무서웠냐"며 웃었다.

문별은 "재계약 시즌 때 소유 언니 많이 만나서 물어봤다"고 떠올렸고, 소유는 "항상 '절대 해체 하지 마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소유는 "씨스타가 어떻게 보면 되게 공식적으로 멋있게 헤어졌다. 나는 항상 후배들이 물어보면 '해체하지 마라'고 한다"면서 "씨스타가 재결합하면 좋겠지만 어려운 거 같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하는 친구, 가수를 하는 친구가 있기 때문에 스케줄 조율이 많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소유, 마마무 해체 막았다?..."씨스타 재결합? 원하지만 스케줄 조율 …
이어 소유는 "마마무는 우리랑 같은 결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항상 더 잘되길 바랐었고 해체 전 마지막 무대도 함께했다. 마마무 팬분들도 다 같이 팻말을 들어주셨다"며 "화사가 꽃을 보내줬다. 예상치 못했다. 나는 화사가 무서웠다"며 웃었다. 소유는 "나는 마마무가 무서웠다. 마마무 에너지에 저기 있으면 기 빨리겠다고 생각을 했다"면서 "나는 우리 멤버들이랑 있어도 기가 빨린다. '저 사람이 나한테 말 걸면 어떡하지?'에 대한 무서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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