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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손담비 바람 피면? 선처 없이 바로 이혼" 단호한 칼대답 ('담비손')[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3-03-31 00:31 | 최종수정 2023-03-31 07:30


이규혁 "♥손담비 바람 피면? 선처 없이 바로 이혼" 단호한 칼대답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손담비가 이규혁과 '운명적 사랑'임을 자랑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토요일밤에 치명적인 술게임 2편(with 카린지)'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지난 1편에 이어 손담비와 같이 '동백꽃 필 무렵'을 촬영한 모델이자 배우 지이수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1000m 동메달을 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태윤과의 밸런스 게임을 시작했다.

'내 앞에서 전 애인 썰푸는 애인'vs'애인 앞에서 전 애인 썰풀기'에서 김태윤은 "듣기"라면서
'내 앞에서 전 애인 썰푸는 애인'이라고 답했다. "그래도 그게 조금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하자, 손담비는 "대답을 들으면서 성격이 파악이 된다"라고 했다. 이규혁도 "여유가 있다. 누구를 배려해주는 얼굴이 있다"고 맞장구 쳤다. 이에 손담비는 "오빠는 어떤 얼굴이야? 배려 안 하는 얼굴이지?"라고 물었고, 이규혁은 "나는 늑대같은 얼굴이다"라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손담비도 "하이에나 같은 얼굴이다. 탐욕의 화신이다. 분노조절 장애도 있잖아"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더했다.

'10년 지기 이성친구 한 명 있는 애인'vs'간간이 안부 묻는 이성친구 10명 있는 애인'에서 지이수는 "간간이 안부 묻는 이성친구 10명 있는 애인"을 꼽았다. 그는 "왜냐하면 10년 지기는 뭔가 추억이 너무 많고 뭔가 그 사람이랑 너무 돈독한데 "라며 "저도 사실 간간이 안부 묻는 이성친구는 있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손담비는 "아무리 남사친이라도 10명이면 '간간이'도 좀 그렇다"고 반박하며 "10년이면 우정이라도 있지. 10년 동안 알고 지냈는데"라고 주장했고, 결국 지이수는 별주를 마셨다.

'한 달 사귄 기준, 내 몸에 애인 얼굴 타투하기vs애인과 혼인신고하기'에서 이규혁을 빼고 모두가 '혼인신고'를 택했다. 이규혁은 "다들 타투를 한다고?"라고 의아해 하며 "혼인신고는 결혼이야. 한 달 사귀었는데 혼인신고를 한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취소하면 되잖아"라며, "타투가 더 싫어"라고 했다. 지이수도 "한달만에 운명적인 사랑을 만난 것일 수도 있잖아"라고 하자, 손담비는 "오빠랑 나처럼"이라며 "오빠도 나한테 일주일 만에 프로포즈 했잖아"라고 말해 결국 이규혁은 벌주를 마시게 됐다.

또한 손담비는 바람피는 주제의 밸런스게임을 하며, "우리가 장난이 좀 짓궂다"면서 "오빠 만약에 누구랑 바람이 나면 오빠는 어떻게 생각해? 라고 물었더니 바로 '이혼이지'라고 했다. 선처도 없다. 매달리고 한 번만 봐달라고 해도 안 된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 한 번은 봐줄 수 있어"라고 하자 이규혁은 "땡큐"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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