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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나 혼자 산다' 이유진이 파지 정리 알바 경력직답게 '파지 무게 측정법'을 친절하게 소개하는 장면이 선공개 됐다. 무지개 회원들은 거대 인형 뽑기 같은 파지 캐치 현장을 두고 "진짜 처음 보는 그림"이라고 신기해했다.
이유진과 절친은 파지를 가득 실은 트럭을 차량용 철판 저울 위에 대고 무게를 체크했다. 파지 값은 파지를 실은 상태로 트럭 무게를 측정한 뒤 파지를 버리고, 빈 트럭 무게를 재는 과정을 거쳐 무게 차이로 결정됐다. 무지개 회원들은 파지 처리 아르바이트 경력직 이유진이 무게 측정 방식을 설명하자 귀를 쫑긋해 들으며 "신기하다"고 말했다.
파지를 실은 트럭의 무게는 2,470kg. 다음으로 크레인을 이용해 트럭 위 파지를 옮기는 작업이 진행됐다. 이유진이 "거대 인형 뽑기 같다"고 말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진짜 그러네", "크레인이 타율이 좋다"며 웃었다. 또 빈 트럭의 무게를 재러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기안84는 "200kg는 안 될 거 같다"고 예상했고, 전현무와 키는 200kg를 점쳤다.
천정명의 취미인 주짓수에 도전한 기안84는 고수들과 프리 스파링 체험에 나섰다. 기안84의 첫 상대는 퍼플 벨트 숙련자였다. 천정명은 "퍼플 벨트 전국 최강자"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초보인 기안84가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강한 상대가 낙점된 것.
기안84는 체중을 실어 상대를 넘어뜨리고자 했지만 되레 바닥에 깔린 신세가 됐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하던 기안84는 퍼플 벨트 최강자의 다리 공격에 저절로 세상 겸손한 '대(大) 자 포즈'를 취했다. 기안84는 "모든 걸 빼앗긴 느낌이었다"고 말했고, 코드 쿤스트는 "옷 입었는데 옷 다 벗은 느낌 아니냐"고 거들었다.
이어 기안84의 다음 스파링 상대로 국가대표 겸 코치가 예고돼 과연 기안84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유진의 파지 정리 아르바이트와 기안84의 주짓수 스파링 체험은 오늘(3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