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개그맨 김원훈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해 8월 새신랑이 된 김원훈은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아내에 대해 "6살 연하의 어린이 뮤지컬 강사"라고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김원훈은 아내와의 첫 만남 스토리도 공개했다. 뮤지컬 전공생으로 대학교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는 두 사람은 캠퍼스 커플(CC)로 발전했다고. 그런 두 사람은 실제로 8년 장기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김원훈은 "아내가 SNS를 너무 좋아한다. 사진에 진심이다"라며 아내의 SNS 중독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가 SNS 탓에 프랑스에서 기절까지 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좀 더 심각해지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한 번 봐야겠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사연은 무엇일지, 김원훈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4월 3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