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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재민이 생방송 중 코피를 쏟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박재민은 코피를 닦은 뒤, "괜찮다. 어디 아파보이냐"라며 침착하게 진행을 이어갔지만, 또 다시 코피가 흘러 휴지로 코를 막고 방송을 진행해 걱정을 자아냈다.
그때 패널 이대호 기자가 라디오를 진행하게 됐다고 하자, 박재민은 "내 위치가 위협을 받는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지연 아나운서는 박재민에게 "그러니까 컨디션 관리 잘해야 이 자리를 보전할 수 있는 거다"라고 했고, 박재민은 "정신 바짝 차리겠다. 파이팅"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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