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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이제야 털어놓는 예능 고충 "처음 만났는데 '사랑하냐'고 물어"('유퀴즈')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3-30 14:26 | 최종수정 2023-03-30 14:26


성시경, 이제야 털어놓는 예능 고충 "처음 만났는데 '사랑하냐'고 물어"…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먹방 유튜버 성시경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성시경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시경은 등장과 함께 "이 방송은 훌륭한 분들이 나오는 곳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유재석은 "얘는 늘 의문점을 제기한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저는 사실 예능을 되게 어려워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시경은 "만나자마자 인사하고 바로 '댄스타임'에 들어간다. 지구에 어떤 나라에서 '안녕하세요' 하고 바로 춤추냐. 또 처음 만났는데 '사랑합니까?'라고 물어본다. 그런가하면 새벽 2시반에 왜 쌀을 안고 앉았다 일어났다 해야 되는지 모르겠더라"고 예능 출연 당시의 고충을 전했다.


성시경, 이제야 털어놓는 예능 고충 "처음 만났는데 '사랑하냐'고 물어"…
1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활약 중인 성시경은 특히 맛집을 찾아가는 코너 '먹을텐데' 시리즈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성시경은 "요리가 음악이랑 되게 비슷하다. 두근거리는 것도 비슷하다"며 식당 섭외도 직접 하느냐는 질문에 "제가 직접 찾아간다. 거절도 직접 당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술의 의미에 대해 묻자 성시경은 "애증의 관계다. 콘서트 할때는 1달 정도 끊는다"며 "자기가 좋아하는 한 가지를 하려면 싫어하는 아홉 가지를 해야 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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