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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아이유 "박서준의 '유연함' 너무 부러워…좋은 자극 받았다"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3-30 11:25 | 최종수정 2023-03-30 11:27


'드림' 아이유 "박서준의 '유연함' 너무 부러워…좋은 자극 받았다"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가 3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렸다. 배우 아이유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성수=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3.03.30/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림'에서 박서준과 첫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에서 "박서준 씨와 호흡을 맞추면서 좋은 자극을 받았다"라고 했다.

열정리스 PD 소민으로 분한 아이유는 "그동안 사연 많은 역할을 위주로 드라마 촬영을 해와서 사연 없는 캐릭터를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며 "그때 마침 '드림'이 저한테 제안이 와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서준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된 그는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많았던 촬영 현장이었다"며 "현장에서 감독님께서 돌발 리액션을 종종 주셨는데, (박서준이) 빠르게 캐치하고 유연하게 받아들여서 본인 걸로 만드는 걸 보고 너무 부럽다고 생각했다. 코 앞에서 박서준 씨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코미디다. 오는 4월 26일 개봉.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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