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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30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 여섯 멤버들이 브레이크 없는 먹방을 선보인다.
앞서 '알까기 술래잡기' 게임에서 진 최정훈과 이용진은 식사권을 박탈당한 채 승자 4인의 코스요리 먹방을 코앞에서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수학여행 이틀 내내 먹을 복이 없는 '공복 형제' 조합이었기에 더욱 처절한 리액션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이에 제작진은 추가로 철판 요리 식사권을 건 복불복 대결을 제안, 과연 '식탐왕'에서 졸지에 '단식왕'이 돼 버린 최정훈은 '불운의 아이콘'이라는 오명을 벗고 철판 요리를 사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니세코' 지역에서 가장 핫한 감성 충만 LP바를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크러쉬는 LP바에 들어서자마자 "완전 내 스타일이야!", "저 진짜 좋아해요"를 외치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역대급 텐션을 선보였다. LP바 분위기에 심취한 크러쉬는 급기야 제작진에게 "솔직히 저 위해서 여기 온 거죠?"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이에 양세찬은 "얘 주인공 병 있어!"라고 팩트폭행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층 더 깊어진 케미를 자랑하는 여섯 남자들의 수학여행기는 오늘 밤 9시에 방송되는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