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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스모킹건' 출연을 망설인 이유를 밝혔다.
평소 범죄 혹은 수사 프로그램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는 그는 "남편이 타 방송 출연하기 전에 제가 먼저 하라고 출연을 권했었다"며 "아무래도 본인보단 제가 원해서 한 게 크다. 또 범죄나 수사보다는 심리 쪽을 더 좋아해서 '스모킹건'에 더욱 관심이 생겼다. 제가 아이를 키우고 있어 예방 정보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타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선 "모든 사건마다 반드시 흔적이 남아있다. 그 흔적을 통해 범인을 추적하는데 여러가지 수사기법이 있어 앞으로 소개해 드릴 예정이다. 저는 시청자 분들을 대신해 질문을 많이 하겠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스모킹건'은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는 과학수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과학수사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2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