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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심하게 이야기하면 조작의 하나다"
이광복 소위원장은 "상당이 이상하다"며 "다른 색깔로 가사를 첨삭하듯이 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이 보면서 감점을 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건데, 1·2위를 다투는 사람들 것만 표시하지 않고 나머지 사람들 것만 표시했다. 심하게 이야기하면 조작의 하나다. 우연히 실수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그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비슷한 사안으로 과징금도 있었고 지적도 많이 됐는데 신경을 써야 하지 않느냐. 제작진 진술을 들어봐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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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원 5명 중 4명이 '의견진술', 1명이 '권고' 의견을 내면서 '의견진술'로 결정났다.
한편, 황영웅은 최근 종영한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과거 학폭 논란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불거져 자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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