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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전도연이 개그맨 유재석의 데뷔 무대 응원을 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개그 콘테스트에 왜 온 거냐"라고 물었고, 전도연은 "선배님들이 가자고 해가지고"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케 만들었다.
유재석은 "난 솔직히 몰랐다. 방송을 보고 알았다. 그래서 내가 고맙다고 꼭 얘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전도연은 "진짜 열심히 응원했더라. 근데 떨어지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장려상 받았다"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했지만 전도연은 "엄청 학교에서 잘 한다고 소문이 났었다. 그래서 되게 잘 뭐가 될 줄알았는데.."라고 말해 유재석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전도연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는 오늘(2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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