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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형돈이 소녀시대 태연을 언급했다.
옥탑방 멤버들 중 유일하게 결혼을 한 정형돈은 자신의 결혼식 당일에 처음 축하 전화를 한 사람이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를 함께한 소녀시대 태연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연이 정형돈에게 "나는 도저히 오늘 결혼식 못 갈 거 같아"라고 말하며 가상 부부의 전 아내처럼 말한 비하인드를 전해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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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민경은 오나미가 결혼 후 180도 달라졌다며 남편이 아닌 간병인을 고용한 줄 알았다고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원래 나미가 요리하는 걸 좋아했는데, 나미 집에 가니까 주방에서 남편이 요리를 하고 남편이 모든 걸 다 해주더라", "남편이 나미를 이렇게 만들었다"라며 '아내 바라기' 박민 때문에 남편 없이 아무것도 못 하는 '남편 바보'가 된 오나미에 대한 폭로를 이어나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오나미는 두 살 연하 남편 박민과의 달달한 애칭을 공개했는데 "제가 누나지만 남편은 나에게 '아기'라고 부르고, 나는 '민이'라고 부른다"라고 결혼 6개월 차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남편에게 사랑받는 비결을 애교로 꼽으며 오직 남편에게만 선보였던 애교 필살기를 직접 선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신혼 6개월 차 '사랑꾼' 오나미의 '꿀 뚝뚝' 신혼생활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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