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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늦둥이 딸' 원한다는 송일국, 장모님 "더이상 내 딸한테선 안되네!"('돌싱포맨')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3-29 08:59 | 최종수정 2023-03-29 09:00


[종합]'늦둥이 딸' 원한다는 송일국, 장모님 "더이상 내 딸한테선 안되…
사진 출처=SBS

[종합]'늦둥이 딸' 원한다는 송일국, 장모님 "더이상 내 딸한테선 안되…
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더이상 내 딸한테선 안되네!"

늦둥이 딸을 원하는 배우 송일국이 장모님의 유쾌한 '일침'이 화제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송일국, 장현성, 홍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두 딸을 가진 홍지민을 부러워했다.

이에 이상민은 "하실 수 있잖아? 그렇담 늦둥이 딸 어떠신지?"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그래서 늦둥이를 낳는 거야. 사실 늦둥이들이 딸이 많거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송일국은 "장모님이 그러시던데. 아내가 세쌍둥이 아들 때문에 너무 고생하는걸 보셔서 '더이상 내 딸한테선 안 되네'라고 그러셨다"고 고백, 제대로 폭소탄을 터뜨렸다.

이어 탁재훈은 "마음은 있으시냐? 늦둥이 딸 갖고 싶은 마음"이라고 물었고, 송일국은 "전 진짜"라고 답했다.

늦둥이 딸을 원한다는 송일국은 "제가 요즘 상처 받는 게, 물고 빠는 스타일이다. 하루에 뽀뽀 300번씩 하고 그랬는데, 애들이 피하더라"면서 "대한이가 여자친구가 있다. 제가 사진 찍자고 하면 표정이 별로다. 갑자기 여자친구랑 사진 찍는다고 하면 세상에 없는 환한 표정이 나온다"면서 배신감을 토로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돌싱포맨!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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