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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장가현이 쇼핑몰 사업을 파산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장가현은 "전 남편이 한쪽 눈을 실명 했었는데 그 시기가 저한테도 힘들 때였다"고 떠올렸다. 그는 "사업도 너무 힘들게 접었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데 실명까지 되었는데 실명 소식에 공감이 아니라 일단 살길부터 모색했다"며 "실의에 빠져있는 전 남편을 공감해주지 못했다. 전 남편이 많이 서운했을거다"고 털어놨다. 또한 장가현은 자신의 직언에 친구가 떠나고, 엄마는 운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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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은 "세금 갚으랴, 파산 신청하러 법원 가고 스트레스 받았다. 갱년기도 빨리 오고 43살에 생리가 끊겼다"면서 "정신과를 갔더니 공황장애, 우울증이 심하다더라"면서 눈 앞에 닥친 일을 해결하느라 자신의 마음을 챙기지 못해 병이 생겼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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