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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 옥토버시네마 제작)이 작품 속 흥미로운 연결고리를 공개했다.
참신한 소재와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대사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 속 전작들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연결고리가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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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드림' 속 이병헌 감독의 전작들이 묻어난 포인트들이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쏘울리스 PD 소민을 비롯해 올드보이 환동, 딸바보 효봉, 반칙왕 범수, 앵그리 키퍼 문수, 긍정파워 사무국장 인국 등 '드림'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름은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 등 이병헌 감독의 전작에서도 여러 차례 등장해 일명 이름 평행이론을 완성시키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처럼 이병헌 감독만의 유쾌하면서도 폭넓은 공감대를 관통하는 대사와 캐릭터들의 찰떡 같은 앙상블로 기대를 고조시키는 '드림'은 올봄 다시 한번 전 세대 관객들의 취향을 정조준 할 예정이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와 열정 없는 PD가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이 출연했고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