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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정형돈이 태연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5년 '찐 우정'을 자랑하는 오나미와 김민경이 함께 출연한다.
29일 방송하는 '옥문아들'에서는 6개월 차 새신부 오나미가 남편 박민과의 꿀 떨어지는 핑크빛 신혼생활을 공개한다.
이어 그는 "태연이 '나는 도저히 오늘 결혼식 못 갈 거 같아'라고 말하더라"며 가상 부부의 전 아내처럼 말한 비하인드를 전해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형돈과 태연은 2009년 1월부터 가상 부부로 '우결'에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정형돈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 3개월만에 하차했고 정형돈은 같은 해 9월 13일 한유라 작가와 결혼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