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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마약 4종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100억 원 이상의 광고 위약금을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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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까지 모두 4가지 마약을 복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그는 12시간의 경찰 조사를 마친 후 취재진 앞에서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유아인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선 점, 그동안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 안겨드린 점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또 "누구에게도 피해 주지 않는다는 자기합리화 속에서 잘못의 늪에 빠져있었다.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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