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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연예계 최초로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된 '운동뚱' 김민경과 새신부 '사랑꾼' 오나미가 '옥문아'에 출격한다.
이어 김민경은 아령 40kg을 한 손에 들고, 레그프레스를 390kg까지 거뜬히 성공한다고 해 '연예계 공식 헬스인' 김종국의 관심을 증폭시킨다. 이에 김종국 역시 레그프레스 기록이 500kg임을 밝히며 "누구나 운동 좀 하면 하실 수 있어요"라고 말해 김민경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다. 김민경은 김종국에게 반한 듯한 눈빛으로 "500kg는 상상도 못 할 무게다. 너무 멋있어요"를 연신 외치며 뜻밖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설렘을 자아낸다.
최근 김민경은 8년간 함께한 예능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한 가운데 마지막 녹화 비하인드를 전한다. 그는 "'맛있게 먹고 멋있게 끝내자'라고 마음을 가다듬고 녹화장에 들어갔는데 저를 항상 잡아주시는 감독님이 제가 앉으니까 우시더라. 그 순간 나도 참지 못하고 눈물이 터졌다"라며 결국 김민경의 눈물로 인해 촬영 중단 사태까지 일어난 당시 상황을 전해 짠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