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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고은아가 친언니를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미르는 "요즘 고은아 유튜브에 많이 안 나온다고 얘기하는데 고은아 요즘 너무 바쁘다"고 하자, 고은아는 "바쁘다고 하지 마라. 운동한다고 말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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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자매는 갑분 댄스 배틀을 벌였고, 고은아는 친언니를 향해 "야 방효선 너 웃긴다. 나 없다고 이제 내 자리 넘보려고 내 캐릭터 뺏어가려고"라며 견제했다. 그러자 친언니는 "너는 한 물 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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