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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박진주가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했다.
이에 민경아는 "매니저님께서 내비게이션을 잘못 찍어서 습관적으로 일산으로 가셨다고 한다. 지금 부랴부랴 오고 있다"라며 지각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주는 전화 통화에서 "너무 죄송하다. 인간의 습관이라는 게 무서운 게 자연스럽게 일산으로 갔다. 보는 라디오니까 가자마자 무릎이 보이게 무릎을 꿇겠다"고 청취자들에 사과했다.
한편 뮤지컬 '레드북'은 19세기 런던,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 속에서도 스스로의 삶을 만들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브라운이 서로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홍익대학교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5월 28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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