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3기 순자, '통편집 논란' 의식했나 "아쉬운 마음에 보여드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13기 순자(가명)가 방송에서 못 보여준 장기자랑 한을 풀었다.

순자는 27일 "자기소개 때 장기자랑으로 댄스 하려다가 '옷 갈아입기 귀찮음+주변 분들의 격한 반대'로 포기했었죠. 부족하지만 살짝 아쉬운 마음에 보여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뉴진스의 '하입보이(hypeboy)' 커버 댄스를 추는 순자의 모습이 담겼다. 테니스스커트에 니삭스를 신은 순자는 쾌활하게 춤을 추며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러브라인을 그리는 순자 광수 커플의 분량 실종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팬들이 생겨났다. 이에 한 누리꾼은 광수에 "방송 보고 싶은데 안 나와서 너무 아쉽다"고 토로했고 광수는 "저도 분량이 적어서 아쉽다. 하지만 제작진이 시청률을 위해 옳은 판단을 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솔로'는 짝짓기 예능이고 쟁탈전이 벌어져야 재밌기 때문에 그쪽으로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13기에 출연 중인 순자는 아마존웹서비스(ASW) 엔지니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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