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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규한이 한고은 부부에게 '신랑수업' 특훈을 받아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인다.
한고은의 집에 들어선 이규한은 거실 한복판에 '떡' 하니 자리 잡은 업소용 불판 테이블을 보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어 안방 침대 곁에 설치된 강아지 계단 등 '신박템'들을 접하고는 경탄을 연발한다. 집 구경 후, 한고은은 이규한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밥그릇이 아닌 국그릇에 밥을 떠 이규한을 놀라게 한다. 이와 관련, 한고은은 "저는 대식가다. 예전에 시댁에서 밥을 처음 먹을 때도 국그릇에 밥을 펐더니…"라며 과거 '썰'을 풀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이후 세 사람은 한고은표 음식을 맛있게 먹은 뒤, 후식 타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이규한은 "저는 촬영장에 들어가는 순간 휴대폰과는 안녕"이라며 속 깊은 이야기들을 꺼낸다. 특히 이규한은 연애 당시 화가 치밀었던 때를 회상하며, 어디서도 해결할 수 없었던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신영수씨는 모두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든 '명 조언'을 건넨다.
과연 이규한이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었다"며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인 신영수씨의 기막힌 해법이 무엇인지는 오는 29일(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5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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