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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내조 일상을 공유했다.
냉이 김밥을 완성한 후에는 "남편이 김밥을 먹고 체한 적 있다. 어머님이 김밥을 먹을 때는 국물을 같이 주라고 하시더라"며 에피소드를 꺼냈다. 그러면서 "시중에 파는 갈비탕을 같이 준다. 집에서 하면 많이 하게 되니까 1~2인분을 만들 수 없다. 저는 삼시세끼 똑같은 메뉴를 먹는데 남편은 끼니마다 메뉴가 바뀌어야 한다. 보통 어려운 사람이 아니다. 까다롭다. 근데 알고 보니 아버님도 똑같다고 하시더라. 어머님은 이걸 45년 가까이하신 건데 저는 싫... 아니 까따로우시다"고 고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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